대검찰청이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윤석열 대통령 내란 사건을 이첩하기로 결정한 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인 박세현(사진) 서울고검장이 대검을 방문했다.

대검의 이첩 결정에 수사팀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항의성 방문을 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고검장은 이날 오후 3시35분께 대검을 찾았다. 특수본에서 수사 실무를 맡은 이찬규 부장검사도 동행했다. 박 고검장은 대검 지휘부에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1시간여 뒤 고검 청사로 돌아오며 '항의성 방문이냐', '수사팀과 조율되지 않은 것이냐' 등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다만 "아직 입장 정리가 안 됐다"고만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서울고검장)이 8일 오후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수사 관련 브리핑을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서울고검장)이 8일 오후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수사 관련 브리핑을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