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eRecord는 유럽연합(EU)의 DPP 규제 준수를 위해 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제품 설계 규정(ESPR) 등 최신 규제를 충족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설립자인 Susanne Guth-Orlowski 박사는 UN/CEFACT 권고안 49호 '대규모 투명성' 공동 리더로 활동하며, RAIN Alliance와 Global Battery Alliance의 기술 고문 및 유럽 통상 위원회 DPP 전문가로도 활약 중이다.
케이포시큐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분산ID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형 전자지갑 ▲블록체인 고속 데이터베이스 ▲제품 신뢰기술(PTS) 등 EU 디지털 제품 여권 규제 대응의 핵심 기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포시큐리티는 EU의 DPP 제도 시행에 맞춰 산업 공급망 데이터 보호를 위한 실효성 높은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들의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DPP)은 제품의 원료, 부품 정보, 탄소 발자국 등 공급망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로, 2027년부터 EU 수출 제품에 의무화된다. 이를 통해 CBAM, ESG, LCA 등의 규제를 준수해야 하며, 관련 기술은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4TheRecord의 Susanne Guth-Orlowski 박사는 "케이포시큐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이 EU DPP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추적 가능성, 제품 진위성 확보 등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PoC)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철 케이포시큐리티 대표는 "4TheRecord와의 협력은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에서 EU DPP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제 표준 기반의 솔루션을 적용해 가치사슬 전반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규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환경규제와 공급망 탄소 규제가 사업장 중심에서 제품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환경 관리의 디지털 전환(DX/DT)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며, "이러한 변화는 수출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술적 해법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며, 산업 공급망 데이터 보호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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