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됨으로써 대통령 비서실은 한 권한대행의 국정 수행을 보좌하게 되었는데요.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 실장은 정부서울청사를 찾아가 한 권한대행을 직접 만나고 대통령 비서실이 향후 권한대행 체제를 어떤 식으로 보좌할지를 놓고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한 권한대행은 외교, 안보, 국방, 치안 등 외치뿐만 아니라 국정 전반의 내치에 관해서도 대통령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한 권한대행에 대한 대통령실의 보고 채널을 누가 맡을지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만나 업무 조정 문제 협의
권한대행 체제 보좌 놓고 세부적 협력 방안 논의도
바이든 美대통령과 통화… "민주주의·동맹 재확인"
한 권한대행은 이른 아침부터 서울청사로 출근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는 등 국정을 안정시키는 데 힘을 쏟고 있는데요. 한 권한대행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하고 굳건한 한미동행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앞으로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동맹 또한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미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시아·북한 협력이 계속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 역시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한다"며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평가했으며 "철통같은 한 미동맹은 여전히 변함없으며, 한미동행 및 한미일 협력 발전강화를 위해 한국 측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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