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아직도 미쳤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미치광이에게 대통령직 군 통수권을 1초라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녹화 대국민 담화가 방송되는 도중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아직도 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수처 경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가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는가"라며 "나라를 살리려는 비상조치를 나라를 망치려는 내란 행위로 보는 것은 여러 헌법학자와 법률가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우리 헌법과 법체계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30여분간 진행한 담화에서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을 둘러싼 위헌 요소를 거듭 부인하고, 야당을 비판하는 데 할애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퇴진 요구를 거부한 셈이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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