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임 북미권역본부장에 랜디 파커(사진) 전무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차기 대표이사(CEO)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에 이어 북미권역본부를 이끌게 되며, 기존에 맡았던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법인장도 겸직한다.

파커 신임 본부장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현대차·제네시스의 모든 운영과 앨라배마, 조지아공장의 생산시설 감독 등을 맡을 예정이다.

무뇨스 CEO는 "파커 신임 본부장은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딜러 파트너, 고객, 직원 및 기타 이해관계자에게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증된 실적을 가진 탁월한 리더"라고 평가했다.

파커 신임 본부장은 GM, 닛산, 인피니티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30년 이상 해온 자동차 전문가로, 2019년 미국 영업 담덩 상무로 현대차에 합류했다. 그의 지도 아래 현대차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류 브랜드 중 하나가 됐으며, 3년 연속 역대 소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파커 신임 본부장은 "북미 지역은 현대차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와 시장 역학에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랜디 파커 현대차 신임 북미권역본부장. 현대차 홈페이지
랜디 파커 현대차 신임 북미권역본부장. 현대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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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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