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최근 금융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대외건전성에 비하면 변동성이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향후 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시장안정조치를 총동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식시장의 경우 기관투자자의 매수가 지속되고 있고,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 함께 나타나고 있는 만큼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가 책임있는 역할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 투자자도 보다 차분한 시각을 갖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외환시장은 세계 9위 수준의 4154억달러 규모 외환 보유액과 9778억달러의 순대외금융자산 등을 감안하면 정부와 한은의 시장 대응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 대해서는 시장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주한 일본대사 면담, 금융상황점검회의, 은행권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재 경제상황과 정부의 시장안정 의지를 적극 공유하고 있고, 향후에도 3대 신용평가사 컨퍼런스콜, 주한 중국대사대리 면담, 은행 국제금융담당임원 간담회 등을 통해 대외 신인도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정치상황과 관계없이 경제 분야만큼은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돼 경제팀이 총력을 다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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