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2025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이나 재생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국내 퀵서비스레스토랑(QSR) 브랜드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왁스 랩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해당 소재는 현재 일부 매장에서 버거 등 메뉴 포장에 사용중이다.
바이오왁스 랩지는 석유 추출물을 활용해 코팅 처리를 한 기존 랩지와는 달리 해바라기씨, 옥수수 등 천연 원료를 추출해 만든 코팅액으로 표면을 코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12월 중 기존 '선데이 아이스크림' 메뉴에만 사용됐던 100% 재생페트 컵과 뚜껑을 매장 내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테이크아웃 음료, 커피 컵까지 확대 도입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맥도날드는 내년까지 매장 내 패키지를 모두 재활용·재생 가능한 소재로 100%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목표의 약 89%를 달성한 상태"라며 "앞으로도 선도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