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이 10일 보령발전본부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이 10일 보령발전본부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이 겨울철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현장경영에 뛰어들었다.

한국중부발전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시작을 맞아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경영진 현장경영' 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현장경영활동은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 및 상황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한파·폭설 등 겨울철 기상 이변 대응 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첫날인 이날 오후 이영조 사장은 중부발전 최대 규모 사업장인 보령발전본부를 찾았다.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겨울철 발전설비 안전 운영 방안 및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발전소 및 신규 건설 현장도 방문해 옥외 동파방지설비, 안전 시설물 등을 살폈다. 중앙제어실 및 정비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겨울철 전력공급을 차질 없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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