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연구원은 전력 및 에너지 산업의 기술 표준을 주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이다.
AI를 기반으로 한 비파괴 검사방법이 국제기관의 인증을 받은 것은 세계 최초다.
딥아이는 이번 인증으로 AI 기반 비파괴 검사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PRI의 검사방법을 적용하는 전 세계 원전 및 발전 운영사에 검사방법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한수원 측 설명이다.
한수원 사내벤처 출신 분사회사인 딥아이는 한수원의 비파괴 기술을 이전받아 플랜트 분야에서 비파괴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다수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등 활발한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한수원은 딥아이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인 '연구소기업' 등록을 추진 중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중소기업 기술이전을 통해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개발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술사업화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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