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안전 정책에 관심이 많은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제12기 의약품안전지킴이' 3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31일까지다.

의약품안전지킴이는 실생활에 밀접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2013년부터 매년 모집·운영하는 정책 홍보단이다. 실생활에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의약품 정보를 직접 발궁해 소통누리집(SNS)에 게재하는 등 홍보한다.

이번 의약품안전지킴이는 전국적으로 의약품 안전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지원자를 선별하고 있다. 개인 SNS 활동 이외에도 지역 커뮤니티 홍보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12기 의약품안전지킴이 활동기한은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식약처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의약품안전지킴이를 지속 운영해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며 "국민이 스스로 실생활에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