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티이가 IPO 철회로 돌아선 것은 국내 증시의 불안정성과 공모시장 위축이 장기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에스티이는 재정비 이후 상장 절차를 재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에스티이의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승인일은 10월 28일이다. 심사 효력 유지기간이 6개월인만큼 내년 4월까지 상장예비심사 효력이 유지된다.
아이에스티이 관계자는 "수요예측을 실시하면서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공모주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상장일에 회사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상장 재추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이에스티이는 반도체 장비인 풉(Front Opening Unified Pod, FOUP) 클리너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해외의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 중인 회사다. IPO업계에선 반도체 공정용 핵심 장비인 'PECVD'를 개발해 SK하이닉스와 양산 검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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