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긴급 AS·종합 컨설팅 통합 지원
대설·혹한 대비 피해 최소화 만전

폭설에 무너진 염소 축사. [연합뉴스]
폭설에 무너진 염소 축사.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설 피해를 입은 스마트축산농가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스마트축산장비에 대한 긴급 AS와 종합 컨설팅 등으로 통합 지원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스마트축산장비 제조사 등과 협업해 긴급 AS팀을 구성하고 고장난 ICT 장비의 성능을 점검하고 신속한 수리를 추진 중이다. 특히 폐업 등으로 ICT장비 제조사 등이 없는 경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과 협업하기로 했다. 동종 스마트축산장비 제조업체가 긴급 수리를 대행하도록 조치해 AS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축사 파손 시 살아남은 가축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나섰다. 이들 가축은 심한 스트레스로 사료섭취 부진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는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가축사양·경영·수의(獸醫)·ICT 등의 관련 전문가로 컨설팅팀을 구성하고 현장 종합 컨설팅 지원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가축의 건강관리부터 적정 사료 급이량의 단계적 조절, 비육과 출하시기 관리, 이와 관련한 스마트축산장비의 연계 운영 노하우까지 분야별로 꼼꼼하게 컨설팅을 제공해 축산농가의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유사한 기상 변화를 있을 것에 대비해 스마트축산장비 관리와 긴급 복구 요령 등을 담은 자료를 제작·배포해 향후에 있을 피해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피해 현장의 엄중한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긴급 AS와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피해 농가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월 26~28일 내렸던 대설로 평택과 안성,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 축산농가는 축사 붕괴, 젖소 등 가축 폐사, 로봇착유기 등 스마트축산장비 고장과 성능 저하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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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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