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흥서 멘토-멘티 만남의 장...우수사례 발표 등 작은도서관 운영 성과 공유
박민경 도 도서관정책과장 "작은도서관 지역문화 중심 자리 잡을 계기되길"

경기도내 작은도서관 성과 공유회가 4일 시흥에서 열렸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내 작은도서관 성과 공유회가 4일 시흥에서 열렸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4일 시흥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도내 작은도서관 132개소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작은도서관 협력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지역민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보다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작은도서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한 '2024년 작은도서관 협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시군 업무 담당자 등 약 130명이 참석 우수사례 발표, 성과물 전시, 그림책 낭독 및 공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수사례는 '작은도서관 운영 멘토링'과 '특화프로그램 운영' 사업별로 나눠 발표가 이뤄졌는데,106개소의 멘토·멘티를 대표한 하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와 성남시 꿈너비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의 기본이 되는 도서 관리부터 프로그램 기획·운영 방법, 홍보 등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면서 "멘토링을 통해 그림책으로 만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한 결과, 도서관 이용자가 증가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고 말했다.

특화프로그램 운영에서는 '하남시 꿈구름작은도서관'이 '쌓이는 기록, 기록의 역사, 추억의 기록'이란 주제로 도서 대출실적 그래프 만들기, 초등학생 대상 국가기록원 견학, 도서관 테라스에서 가족 텃밭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26개 작은도서관이 올해 처음 추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참여해 생태, 환경, 청소년, 시니어 그림책, 웹툰 등 다양한 주제로 신규,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민경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도내 작은도서관들이 더욱 활발히 협력하고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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