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SKC 사장이 글라스 기판 투자사 앱솔릭스 대표를 겸직해 글라스 기판 상업화를 직접 진두지휘한다.

SKC는 내년 본격적인 반등을 앞두고 사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SKC 경영진을 전진배치했다.

유지한 SKC 경영지원부문장은 반도체 테스트 소켓 투자사 ISC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반도체 후공정 사업 간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조직 개편은 규모를 슬림화해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으로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개선(OI) 전담 조직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키우고 투자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SKC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로 실행력을 끌어올려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하 내용.

◇투자사 대표

△앱솔릭스 대표(SKC 최고경영자 겸임) 박원철 △ISC 공동 대표(SKC 최고재무책임자 겸임) 유지한

◇신규 임원

△앱솔릭스 Head of Technology 우용하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박원철 SKC 사장. SKC 제공.
박원철 SKC 사장. SK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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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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