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BT, GT, NT 등 첨단업종 메카 되자, 기업 간 시너지 효과 기대하는 수요 늘어나
25년 6월 입주 예정 '뉴브 클라우드힐스', 마곡 입성 위한 수요자에게 초미 관심

뉴브 클라우드힐스 조감도
뉴브 클라우드힐스 조감도
그저 단순한 서울의 업무지구로 불리던 '마곡'의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 논밭 수준이었던 이곳에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GT(녹색기술), NT(나노기술) 등 첨단업종의 기업이 잇따라 들어오면서 '서울의 실리콘밸리'로의 입지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마곡지구, 흔히 마곡산업단지로도 불리는 이곳은 서울시에서 전략적으로 조성한 연구개발(R&D) 중심 산업단지로 상암DMC의 약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5배 규모에 달한다. 생산 및 제조 시설은 들어오지 못하며, 연구개발(R&D)이 주로 이뤄지는 환경이다.

규모만큼 마곡지구가 주목받게 된 것은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연구개발(R&D)의 기지로 이곳을 택했기 때문이다. 실제 이곳에는 R&D(연구개발)에 이어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GT(녹색기술), NT(나노기술) 등 첨단업종 기업이 주를 이룬다. 2023년 기준 입주기업 수는 209개다. LG·코오롱 등 대기업을 선도적으로 유치하면서 중소기업도 경쟁적으로 따라 들어왔다.

기업이 잇따라 마곡지구에 모여든 데는 교통여건도 한몫을 한다. 마곡지구는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통과한다. LG사이언스파크만 해도 마곡역, 발산역, 마곡나루역, 양천향교역 등 4개 역으로 둘러싸여 있다. 남측으로는 남부순환로가, 북측으로 올림픽대로가 인접해 있다. 기존 시가지와도 근접해 서울 어디로든 이동이 양호한 환경이다. 여기에 '글로벌 기지'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김포공항과는 2km, 인천공항과는 40km로 가깝다. 해외에서 온 바이어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대기업과 관련 협력업체들이 잇따라 마곡지구에 들어오면서 부동산도 들썩이는 중이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마곡지구의 개발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인 시세가 많이 뛰었다. 그럼에도 집적성에 따른 기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이 쉽다 보니 아직도 기업 이전을 위해 업무시설을 찾는 이들도 많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최근 업무시설 '뉴브 클라우드힐스'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것도 이유는 동일하다. '뉴브 클라우드 힐스'는 마곡산업시설구역 D13블록에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9만9,651㎡ 규모로 우미건설 컨소시엄을 통해 공급되는 선시공 후분양 단지이다. 입주예정 시기가 2025년 6월로 가까운 만큼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단지는 오피스(업무시설)과 함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업무시설은 총 272실로 이 가운데 156실이 분양, 116실은 임대를 통해 공급돼 기업의 자산 형태, 규모 등에 따라 분양 또는 임대 호실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단지 내에는 업무시설 외에도 △문화 휴식공간인 썬큰 플라자△휴식 및 이벤트를 위한 에듀 스테어 △업무 및 미팅공간인 공유 오피스 △방문객 맞이를 위한 웰컴 라운지 등도 함께 갖춰질 예정이다.

'뉴브 클라우드힐스' 주변에는 여의도 공원 약 2배 크기에 달하는 서울 식물원과 습지생태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며 일할 수 있는 워라밸 환경이 갖춰져 있다.

또 LG, 코오롱, 롯데, 이랜드, SM그룹, 넥센타이어, S-OIL 등이 입주해 있어 기술적, 비즈니스적 교류의 활성화가 쉽고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할 수 있다. 이에 마곡지구로 사옥 마련을 염두에 둔 기업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일산, 상암DMC와도 가까운 입지를 자랑하며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 마곡나루역 역세권이며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이용도 수월하다.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이용이 쉽고 종로구(CBD), 강남지구(GBD), 여의도 업무지구(YBD)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나다.

향후에는 단지와 인접한 가양동 CJ부지 개발(예정), 김포공항 복합개발(예정) 등의 추진으로 직간접적인 수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역세권 입지에 2025년 6월로 입주예정 시기가 빠른 장점은 물론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와 임대료도 관심을 끈다.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한 데다가 조건만 충족한다면 중소기업 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일부 지역) 등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육성자금 등을 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특히 입주기업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등기 시 취득세, 재산세를 각 최대 35%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고, 벤처기업인증 기업이라면 최대 5년간 소득세 및 법인세 50%, 취득세 75% 감면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뉴브 클라우드힐스'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내발산동)일원에 마련돼 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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