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린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사업 성과공유회' 모습. <가스공사 제공>
5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린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사업 성과공유회' 모습.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에서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022년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3년간의 지원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저어새 보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여름 철새인 저어새는 전 세계에서 6900여마리만 살고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한국에 전 세계 개체군의 90% 이상이 살고 있다.

양 기관은 2022년 협약 이후 가스공사 인천 액화천연가스 생산기지 인근 집단 번식지인 인천 남동유수지, 영종도 수하암·각시암 일대의 번식지 환경을 개선해 왔다.

인근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어새 생태교육을 시행하고 시민 참여형 전국 20여개소 저어새 모니터링단을 활용해 번식 현황 및 개체 수 변화를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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