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보건산업 분야별 수출 실적은 화장품 25억8000만달러, 의약품 23억8000만달러, 의료기기 13억7000만달러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았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2%, 43.5%, 1.8% 증가했다.
헝가리와 독일, 벨기에 등 유럽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하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의료기기 수출은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 증가와 함께 2022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됐다.
의약품의 경우 수출의 61.3%를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헝가리, 독일 등 유럽 물량 증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7% 증가한 14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은 기초화장용·색조화장용·인체세정용 제품류의 수출이 많았다.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액은 전년보다 18.5% 증가한 19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미국과 일본,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가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31.9% 증가한 3억3000만달러, 인체세정용 제품류는 24.3% 증가한 1억20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의료기기에서는 체외 진단기기와 의료용 레이저기기 수출이 늘면서 2022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마 수출 주력 품목이었던 임플란트와 방사선 촬영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감소했다.
이병관 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3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상반기에 이어 화장품과 의약품에서 역대 분기 최대 수준"이라며 "4분기에도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용 제품류의 수요가 지속돼 보건산업 수출 증가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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