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와 배우 정우성.<연합뉴스>
모델 문가비와 배우 정우성.<연합뉴스>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배우 정우성씨과 모델 문가비씨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에 대해 '혼외자'로 부르지 말자고 주장했다.

김 전 차관은 1일 SNS에 "정우성의 아들을 계속 '혼외자'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 거슬려서, 그러지 말자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의 혼인 여부에 따라 아이를 혼외자·혼중자로 구분해 부르는 것 자체가 정상성에 대한 지독한 강조인데다 편견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부모를 중심에 두고 바라보는 시각이고 아무런 책임도 없는 아이에게 부정적 낙인을 찍는 용어"라고 설명랬다.

또 가족다양성 인식조사를 언급하며 "'혼외자·혼중자 구분은 차별적 용어이니 없애야 한다'에 국민 76%가 찬성했다"며 "혼외자가 아니라 그냥 (정우성)아들"이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지난달 29일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에서 혼외자 논란에 대해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지난달 24일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에도 사생활과 관련한 미확인 정보와 사진이 유출되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해명할지 이목이 쏠렸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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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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