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기관 55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회원사 간 협력 강화
6G포럼은 11월 28일 캔싱턴 호텔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회원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G포럼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G포럼 회원사 대표들과 집행위원, 전문위원회 및 워킹그룹(WG)장이 참석해 5G 버티컬 산업 활성화와 6G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연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6G포럼이 회원사들을 위해 기획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회원사 간 협력을 촉진하고 6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회원사 기업 소개 발표와 제안 및 건의사항 논의, 6G포럼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회원사 간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를 통해 5G·6G 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시작으로 6G포럼은 회원사 간 기술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국내외 5G·6G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6G 시대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6G포럼은 글로벌 단체들과 세계적인 기업들을 초청하고, 각국 정부 및 기관들이 발표하는 국제행사인 '모바일코리아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이슈리포트와 백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행사에서는 14개국에서 55개 글로벌 기업, 연구소, 학계 및 국제단체가 참여하였고, 총 762명이 참석하여 6G 기술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제 협력에서도 미국 NGA와의 MoU 갱신과 Bharat 6G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혔으며, 내년 3월에는 NGA와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해 6G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6G포럼은 최근 디지털공간기술위원회와 주파수위원회에서 이슈 리포트를 발간하였고, 여러 전문위원회와 WG에서 6G 백서 편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백서는 내년 총회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장경희 6G포럼 집행위원장(인하대, 교수)은 "네트워킹 데이와 같은 행사는 회원사들 간 기술 교류와 협업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5G 버티컬 산업과 6G 생태계 활성화, 그리고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성태 사무국장(차세대모바일연구조합, 사무국장)은 "6G포럼을 민·관의 소통과 다양한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슈리포트와 백서를 꾸준하게 발간하여 5G·6G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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