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017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6년 만에 처음으로 현지 기업을 인수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12월 쉐어칸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인도 중앙은행과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 이날 인수를 완료했다.
미래에셋쉐어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은 2000년 설립돼 310만명 이상의 고객과 120여개 지점, 44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는 현지 10위권 증권사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전문성을 활용해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 5년 내 인도 현지 5위 증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글로벌전략가로 취임 이후 해외사업에 집중하며 2018년 미국 혁신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선두기업 글로벌 X를 인수하고 2022년 호주 운용사, 2023년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스탁스팟 등을 인수한데 이어 이번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성공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쉐어칸 인수는 인도를 핵심 성장 시장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두려는 미래에셋의 의지"라며 "인도 고객들에게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부의 창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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