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4 지식재산 거래 콘퍼런스 개최
'올해의 지식재산 중개 전문가'에 김주연 변리사

특허청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식재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2024 지식재산 거래 콘퍼런스'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우수 지식재산 거래 성과 공유와 지식재산 거래 유공포상 및 올해의 지식재산 중개 전문가 등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지식재산 거래 유공 포상에서 서문종 KAIST 교수는 KAIST의 특허 창출전략 수립부터 기술이전, 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동영상 압축기술 특허가 국제표준 특허로 등록돼 누적기술료 100억원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허청장 표창은 오대성 파킹고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스에드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지식재산 중개 전문가' 표창은 김주연 비투윈 파트너스 변리사와 김태수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전문관이 차지했다. 김 변리사는 민관협력 지식재산 거래모델 구축에 기여했고, 3년 간 228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뒀다. 우수 국유특허 발명인에는 김영신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허상우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권재경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가 받았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그동안의 지식재산 거래가 기업 현장에 활용된 우수 성과를 소개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식재산 거래 활용 노하우뿐 아니라 거래 전문관과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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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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