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 DCC서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4' 대기업의 R&D 장비 개발 현황, 발전 방안 논의 혁신적 연구성과 창출과 연구 효율성 향상을 뒷받침하는 연구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4' 개막식을 가졌다.
연구산업은 연구개발(R&D) 전 과정에서 연구자가 필요로 하는 연구장비·재료, 시험분석 등을 개발·제공하는 연구개발과 연계된 산업을 일컫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R&D 혁신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주제로 연구산업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연구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총 96개 기업의 전시와 콘퍼런스, 신기술 설명회, 연구장비 전문인력 성과 발표회, 내년도 연구산업 분야 정부 R&D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박한오 한국연구산업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연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셀트리온,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기술관리자(CTO)로부터 혁신 R&D 장비 개발 현황 등이 소개됐다.
또한 전자현미경 분야 세계적 석학인 라파 두닌 보르코프스키 독일 아헨공대 교수, 카즈모토 스에나가 오사카대 교수가 R&D 장비 산업 발전 경로와 미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내 시험분석서비스 분야의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의 국내외 바이오 생태계에서 연구산업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 둘째날인 29일에는 연구장비 전문인력 성과 발표회, 신기술 설명회, 내년 연구산업 분야 정부 R&D 사업 설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주연구산업 R&D와 국제협력 전망을 주제로 한 유명 과학크리에이터 궤도의 특별강연도 열린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국내외 연구자와 연구산업 기업들이 협력하고 융합해 상생하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연구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