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으로 실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CJ프레시웨이가 외식솔루션 사업을 차기 먹거리로 낙점하고 제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환경 위생기업인 세스코와 협업을 통해 방제 서비스 프로모션도 시작하면서, 외식 사업을 운영중인 신규 자영업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자사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포털인 '온리원비즈넷'을 통해 세스코 서비스를 신청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방제서비스 초기비용 4개월 면제·무료방문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온리원비즈넷은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외식·급식 서비스 포털로, 푸드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온리원비즈넷을 통해 세스코를 비롯해 폐식용유 수거 앱을 운영하는 그린마켓, 서빙로봇 서비스를 운영하는 브이디로봇, 매출상승 솔루션을 제공하는 샵체인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세스코와의 협업 서비스 역시 잠재적인 외식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자영업자 회원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는 CJ프레시웨이가 외식 솔루션 사업을 차기 먹거리로 낙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사는 지난달부터는 월 1회 간격으로 다양한 외식업 사례, 마케팅 트렌드 등을 담은 뉴스레터 서비스 '푸솔레터'도 신규로 시작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 3분기 매출은 831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6% 감소한 282억원에 그쳤다. 지난 1분기와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16.7%, 6.1% 각각 줄어들었다. 지난 2023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뒤로 신성장동력 발굴이 간절해진 상황이다.

외식 솔루션사업은 CJ프레시웨이가 차기 먹거리로 낙점한 사업이다. 지난 9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손잡고 도내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 지원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신규 간편조리 레시피도 150종 추가해 외식솔루션 사업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의 체질개선 작업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외식 시장 침체가 길어지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신성장 시장 공략과 수익 구조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J프레시웨이가 외식솔루션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 온리원비즈넷 홈페이지 갈무리
CJ프레시웨이가 외식솔루션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 온리원비즈넷 홈페이지 갈무리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상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