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코오롱 DX 페어 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 DX 페어는 코오롱그룹의 디지털전환(DX)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AI 적용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된 22개의 부스에서 각 계열사의 DX 기술을 활용한 업무 개선 내용이 소개된다. 행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과 마곡 원앤온리 타워에서 각각 이달 27일과 12월5일 두 차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그룹이 개최하는 첫 DX 페어인 만큼 인더스트리, ENP, 글로텍, 생명과학, 제약, 글로벌, 베니트 등 7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DX 성과와 사례를 소개한다.

코오롱베니트는 AI 기술을 접목한 DX 추진사례를 소개한다. 올해 사내 오픈한 '코아이봇(KOAIBot)'은 사무 생산성 개선을 위해 자체 개발한 AI 챗봇이다. 대화형으로 인사 제도, 재무 규정 등 업무 처리 방법을 알려주는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다. AI 챗봇 기능이 단순 반복적인 질문에 대신 응답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 코아이봇은 향후 구매, 법무 등 업무 영역을 다변화해 그룹사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27일 원스톱 AI 공급체계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전략을 공유하며 참여사 솔루션도 시연했다. 코오롱베니트와 협력 중인 노타의 생성형 AI 기반 산업 안전관리 솔루션, 인터엑스의 제조 AI 및 자율제조 서비스, 딥브레인AI의 디지털 AI 명함 제작 솔루션 등 시연을 했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데이터 분석기반의 AI 인프라와 서비스 제공으로 그룹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룹 내부를 넘어 외부 고객의 사업 효율화까지 가속화하는 DX 전문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코오롱베니트 직원이 27일 열린 '코오롱 DX 페어 2024'에서 자사 AI 챗봇 서비스 '코아이봇(KOAIBot)'을 시연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제공
코오롱베니트 직원이 27일 열린 '코오롱 DX 페어 2024'에서 자사 AI 챗봇 서비스 '코아이봇(KOAIBot)'을 시연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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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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