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이 몽골 몽라광산 관련해 채굴권을 갖고 있지 않다는 시장의 가짜뉴스를 뿌리 뽑기 위해 주주들을 중심으로 방문단을 꾸린다.

금양은 26일 홈페이지에 '몽골 몽라광산 방문과 시찰 주주대표단 구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주주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주분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금양이 이번에 구성하는 몽골 광산 주주대표단은 몽라 광산과 몽라 광산의 텅스텐 제조 공정, 금양 관계사에서 탐사중인 리튬광산을 참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정은 내년 1월경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금양은 "원통형 배터리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회사의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구축한 원재료 확보-양극재-배터리 생산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완성하고자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밸류체인 가장 앞부분에 있는 핵심 광물인 리튬을 확보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과 정상적인 운영되는 광산의 현황과는 달리 최근 불거진 몽골 몽라광산과 관련하여 일부 사실과는 달리 호도돼 주주들이 많은 걱정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단은 최근 금양이 몽골 광산의 채굴권을 갖고 있지 않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광산의 실적 추정치를 부풀려 문제가 됐지만 주주들을 현장에 초정해 의혹을 해소하겠단 의도다.

금양은 "주주들에게 몽라 광산에 대한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 향상된 주주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주분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몽골 광산에서 채굴한 자체 리튬으로 생산한 배터리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보다 주주 친화적이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금양 기장공장 건설 현장. 금양 제공.
금양 기장공장 건설 현장. 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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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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