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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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 승인을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5만7000원대를 회복하자 코스피도 1% 가까이 상승하며 장을 출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0.09포인트(0.80%) 오른 2521.3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8억원, 401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고, 기관이 홀로 500억원 순매수 중이다.

특별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코스피 상승장을 이끈 것은 이번 주도 삼성전자였다. 지난주 삼성전자는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며 장을 받친 바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3.04%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젠슨 황 CEO가 블룸버그TV에서 "삼성전자 HBM3E의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이라고 밝힌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3E의 엔비디아 공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에 삼성전자도 인공지능(AI) 반도체 밸류체인에 합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경쟁사의 등장이 달갑지 않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장 대비 0.91% 내린 17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의 주가는 이날도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이 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아와 KB금융은 각각 1.12%, 0.61% 약세다. 현대차는 보합세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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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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