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고추 등 김장 채소류나 김치 원산지를 속여 판 업체가 1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0일부터 김장 채소류와 배추김치 유통 상황을 점검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125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음식점과 김치 제조업체, 유통업체 등 2만4000여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발된 업체 125곳 중 97곳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고, 28곳은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업체를 업태별로 보면 일반음식점이 104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체가 7곳, 위탁 급식업체와 통신판매업체가 각 4곳이었다.
예를들면 한 음식점은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수입산'으로 표기했다.
또 다른 김치 제조업체는 중국산 배추로 배추김치를 만든 뒤 이 제품의 배추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산 배추 수입량은 3037톤(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5배에 달한다.
한편 농관원은 김장이 마무리될 때까지 원산지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연합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0일부터 김장 채소류와 배추김치 유통 상황을 점검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125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음식점과 김치 제조업체, 유통업체 등 2만4000여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발된 업체 125곳 중 97곳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고, 28곳은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업체를 업태별로 보면 일반음식점이 104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체가 7곳, 위탁 급식업체와 통신판매업체가 각 4곳이었다.
예를들면 한 음식점은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수입산'으로 표기했다.
또 다른 김치 제조업체는 중국산 배추로 배추김치를 만든 뒤 이 제품의 배추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산 배추 수입량은 3037톤(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5배에 달한다.
한편 농관원은 김장이 마무리될 때까지 원산지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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