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6.6원 오른 139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1399원에서 출발해 오전에 1400.1원까지 올랐다. 지난 15일부터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390원대에 머물고 있다.
러시아의 핵 사용 교리(독트린) 개정, 러시아 본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미국·영국산 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장 초반 달러 강세를 촉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12월 금리 동결 전망이 나온 점 등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 유입 물량과 외환당국의 미세 조정에 관한 경계감 등이 상승세를 붙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63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895.25원보다 7.38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4% 내린 154.835엔이었다.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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