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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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19일 코스피 지수도 관망세가 짙어진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6포인트(0.00%) 오른 2469.13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변동성이 커졌다.

앞서 지난주 '트럼프 랠리'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문을 연 뉴욕 증시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사라지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39포인트(0.13%) 내린 43389.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00포인트(0.39%) 오른 5893.62, 나스닥종합지수는 111.69포인트(0.60%) 뛴 18791.81에 장을 마쳤다.

전날 '삼성전자 효과'에 2% 이상 뛰었던 코스피도 잠잠해졌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0억원, 17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큰 폭의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과 어제 각각 7%, 6%대 상승한 삼성전자는 이날 0.71% 오른 5만71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 향방에 따라 코스피 전체의 방향성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도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가 0.7%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등도 주가가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64% 뛴 93만1000원까지 올랐고, 셀트리온과 NAVER도 각각 0.35%, 1.52%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대비 0.90포인트(0.13%) 오른 690.45에 개장한 뒤 0.25%대 하락으로 전환했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날 신약 임상실사 통과 소식에 주가가 뛰었던 HLB가 9%대 하락세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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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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