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공동활용 성과발표회 개최
연구장비비 통합관리제 등 우수사례 소개

국가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우수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방산 통신부품 기업인 미소테크는 나눔장비사업을 통해 22개 장비를 이전받아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관에서 잘 활용하지 않는 연구장비를 한 곳에 모아 공동활용을 활성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한 '제1회 국가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성과발표회'에서 이런 사례들이 발표됐다.

이날 행사는 '나눠쓰고, 아껴쓰고, 가치있게 쓴다'는 슬로건으로,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했다.

성과발표에서는 미소테크 사례 외에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장비 공동활용 촉진사업' 사례 등이 소개됐다.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는 연구시설장비의 안정적 유지보수라는 난제를 해결한 사례로,장비 활용의 효율화와 재정 안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연구장비 공동활용 촉진사업은 기관에 구축된 연구장비 중 활용 빈도가 낮은 것들을 한 곳에 모아 '차세대ICT통신융합 집적화 랩'을 구축해 시험환경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공동활용 활성화를 이끌어낸 사례로, 기존에 잘 쓰지 않았던 연구장비가 정부의 지원을 통해 가치 있게 쓰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NFEC은 내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구지원시설 간의 거점 형성을 지원하는 '국가연구지원시설 고도화사업'을 포함해 나눔장비 이전지원사업,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 기초과학연구역량 강화사업 등을 소개했다.

임요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국가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과 관련된 모든 정책과 제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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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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