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이자 현 K-리그 FC서울 소속인 제시 린가드가 수학능력시험 영어 지문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

FC서울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능 문제를 본 외국인 선수들의 반응'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린가드는 작년 수능 영어 24번 문제를 보고 동료들에게 어렵다고 혀늘 내둘렀다. 그는 지문을 속사포 같이 읽다가 '왓(what)?'이라고 놀라는가 하면, 문항을 읽다가 혀를 내두르며 '오 마이(Oh, my...)'라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료인 독일 출신의 스타니슬라브 일류체코(독일)와 요르단 출신의 야잔 알아랍(요르단)도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 선수는 영상 마지막에 "파이팅", "파이팅합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에는 구독자 608만명의 '영국남자' 채널에서 한 영국인 교장 선생님이 2년 전 수능 문제를 15문항을 풀도록 했고 15문항 중 8개 맞추는데 그쳤다. 영상은 "해당연도 영어 영역 문제 중 제일 어려운 문제로 추리긴 했다"며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그는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며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뒤돌아보면 조금 다른 각도에서 성공을 바라보게 될 것"이라며 "수능 잘 치르시고 여러분의 미래가 아름답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구독자 608만명의 '영국남자' 유튜브 채널 캡쳐.
구독자 608만명의 '영국남자' 유튜브 채널 캡쳐.
FC서울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영국인 제시 린가드가 2024 수학능력시험 영어 문항을 보고 있다. 영상 캡쳐
FC서울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영국인 제시 린가드가 2024 수학능력시험 영어 문항을 보고 있다.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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