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서 사장이 LX홀딩스 대표이사와 LX하우시스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한주우 부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는다.

LX하우시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임원인사에서 김우홍 이사와 민병기 이사, 유혜종 이사 등 3명은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김현종 책임과 최동규 책임 등 2명은 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이와 함께 LX인터내셔널의 강성철 전무와 문현진 상무는 LX하우시스로 전입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미래 성장과 변화 대비를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에 속도를 내고 사업 체질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그룹 계열사인 LX세미콘 역시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1명, 전무 2명, 이사 3명 등 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의 매출 성장을 주도한 나준호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갖춘 기술 마케팅 전문가 윤호권 상무, 시스템 반도체 분야 조장호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문용환 책임연구원, 박진우 책임연구원, 이종화 책임은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노진서(왼쪽부터) LX하우시스 각자 대표이사 내정자와 한주우 LX하우시스 각자 대표이사 내정자. LX하우시스 제공.
노진서(왼쪽부터) LX하우시스 각자 대표이사 내정자와 한주우 LX하우시스 각자 대표이사 내정자. LX하우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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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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