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에 전동화 기술을 더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70대 한정판 모델인 '에디션 원'을 올해 먼저 선보이고, 일반 모델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G 580은 기존 내연 기관 모델과 동일하게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를 유지하면서, 기존 독립식 전륜 서스펜션과 더불어 새롭게 개발된 견고한 후륜 강성 차축의 조합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데이터 개요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프로드 콕핏, 차량 전면 하부의 가상 뷰를 통해 운전자에게 오프로드 주행에 확신을 더해주는 투명 보닛도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하게 탑재된다.
4개의 각 바퀴 가까이 위치한 개별 제어 전기 모터는 각각 146.75hp의 출력으로, 최대 587hp의 힘을 발휘한다. 118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 인증 기준 최대 392㎞의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오프로드 주행 시 회전 반경을 크게 줄여주는 'G-스티어링'과 차량을 거의 제자리에서 회전시키는 'G-턴', 3단 지능형 오프로드 크롤링 크루즈 컨트롤 등 전기 G-클래스만의 혁신적인 주행 기능들을 선보인다.
가격은 2억3900만원이다. 벤츠는 지난 4월 '2024 오토차이나'를 통해 이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에디션 원. 벤츠 코리아 제공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에디션 원 인테리어. 벤츠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