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지금! 우리,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자유와 통일 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한반도 통일과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당면한 사회통합 문제를 논의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다.

이날 행사는 박충권 국회의원이 환영사를, 인지연 NANK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또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일표 전 국회의원의 축사와 김태훈 북한인권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진다.

1부 행사에서는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필수적 과제와, 통일 후의 사회 통합 문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박선영 (사) 물망초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석우 (사)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허광일 탈북민인권단체총연합 대표,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김흥광 전국탈북자단체대표자협의회 대표,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 대표 등 통일 문제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한반도 통일의 비전과 그 실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영현 법무법인 이래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박충권 국회의원, 인지연 NANK 대표, 최명섭 변호사, 박준규 한반도청년미래포럼 대표, 엔지 와닛 한반도청년미래포럼 국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통일을 향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국회의원 박충권, (사) 물망초, (사) 북한인권, 자유북한방송, 탈북민인권단체총연합, 전국탈북단체대표자협의회, 전국탈북민연합, 자유통일문화원이 주최하고, 북한인권 개선과 자유통일을 위한 모임 NANK와 한반도청년미래포럼이 주관한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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