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더메이커스컴퍼니 장민규 대표, 한상준 이사가 참석했으며 용인대학교에서는 특수체육학과 이재원 교수, 김동민 교수, 안승옥 교수가 참석했으며 국제발달장애인태권도연대에서는 홍정봉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향후 기관은 △스크린 수영 스윔핏 시스템 교내 설치 및 리빙랩(생활실험실) 설치 지원 △인공파도기반의 스윔핏 시스템에 대한 공동연구 협력 △특수체육학 관련 수업 프로그램 활용 △장애인 생존수영지도자 자격증 과정 및 연수기관 협력 △국제발달장애인태권도연대 회원사 시스템 공급 지원 △기타 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사항 등에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더메이커스컴퍼니 장민규 대표는 "특수체육분야를 대표하는 교육기관과 단체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차별 없는 생활체육과 재활, 헬스케어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필수적인 수영이라는 운동을 통한 기관들과의 협력은 각 기관(업)이 가진 자원과 전문지식, 건강과 교육에 대한 부분을 결합함으로써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및 글로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용인대학교 특수체육학과 이재원 교수는 "미래 혁신융복합 사회를 선도할 ㈜더메이커스컴퍼니와 업무혁약을 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됩니다. 특히,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장애인, 노인, 다문화 등의 소외계층 스포츠활동을 위해 노력해오신 국제발달장애인태권도연맹과의 동행도 저희 대학으로서는 매우 영광입니다. 이제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문화는 전통이라는 틀을 벗어나 환경, 공간, 설비, 용품 등에서 제약 없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세 기관의 협력을 시작으로 '스윔핏'이라는 브랜드와 용품들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선택되고 상용화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오늘날 스포츠활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많은 이들에게 수중활동과 재활운동이 보다 실용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브랜드로 활성화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국제발달장애인태권도연대 홍정봉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인 통합의 생태계 발빠르게 구축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시민의식의 발현속도보다, 제도적, 상대적 박탈감은 여전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홍이사장은 "신체적인 장애로 인한 운동시설이용 취약계층에게 본협약을 통해, 수중운동의 시설의 한계성을 뛰어넘고, 보다 전문화된 수중생활체육의 활성화, 그리고, 그로인한 다양한 사회서비스일자리창출로 혁신적인 수중운동메카니즘이 세협약당사자로 인해 구축되었다"라고 말했다.
스윔핏은 '집 앞 10분거리 수영룸'이란 슬로건으로 약 6평공간의 수영룸에서 ICT와 인공파도 기술을 통해 제자리 수영 및 수중운동을 프라이빗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수영장이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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