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회에는 유남식 바로자산운용 상무, 이건원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이창용 현대엔지니어링 팀장, 김정욱 상명대 교수, 한노석 한얼종합건설 대표, 하영수 이지네트웍스 이사, 공단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하고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결합된 미래형 첨단 산업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경제·기술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과 제조 공정의 결합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활용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보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공단은 미래 산업단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설정한다. 산업단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형 첨단 산업시설 구축을 위한 표준 공장건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산업단지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상훈 이사장은 "미래형 첨단 산업시설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입주기업과 근로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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