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급 호텔인 호텔신라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진출한다.

호텔신라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패밀리 리조트 부지 개발사인 이스트베이 주식회사와 '신라모노그램 부산'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발사인 이스트베이 측은 올해 안으로 건축허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3만여㎡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6층 규모로 건물을 조성한다.

호텔신라 측은 5성급 호텔과 휴양 콘도미니엄을 500개 객실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온천수를 활용한 수영장과 온천 등의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일정은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특급호텔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2017년 아난티 코브가 가장 먼저 들어섰고, 이어 지난해 '빌라쥬 드 아난티'가 개장했다. 내년에는 '반얀트리 해운대'가 오픈을 예고한 상태로 특급호텔로는 신라호텔이 4번째가 된다.

현재 부산에는 10개의 특급호텔이 있는데 5곳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 몰려 있었고, 나머지는 부산진구, 동래구, 서구, 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에 분산돼 있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연합뉴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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