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50.39포인트(0.81%) 오른 18717.58에 장을 마쳤다. 사상 최고치다.
이날 테슬라를 제외한 매그니피센트7(M7)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실적 발표를 앞둔 알파벳이 1.76% 상승한 것에 더해, 메타(2.62%), 마이크로소프트(1.26%), 아마존(1.30%) 등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애플도 각각 0.52%, 012% 강보합세다.
엔비디아의 경쟁 상대로 꼽히는 반도체 업체 AMD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4%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기술주와 달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42333.05로 전일 대비 0.36%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 S&P500은 0.16% 상승에 그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9월 구인 건수는 744만건으로 전월 대비 42만건 줄었다. 지난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00만 건)에도 크게 밑돌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고 있는 반면 노동시장이 빠르게 약화될 위험이 커졌다고 보고 추가 금리 인하를 예고한 바 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미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경기 인식이 늘며 크게 상승했다.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10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108.7(1985년=100 기준)로 한 달 전(99.2) 대비 9.5포인트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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