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일정 종료 네덜란드로 이동 반도체 외교 돌입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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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현지시간 2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전시회를 찾았다.

약 300개 기업이 참여한 전시회는 사실상 '비지니스 엑스포'로 불리는데 경기도에서는 80개 중소기업이 제품을 선보였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시회에 참가한 경기도 부스를 돌며 중소기업인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으며 경기도관에서 마주친 한 바이어에게는 "제품을 잘 살펴봐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스타트업과의 만남도 있었는데, 경기도 안산의 '위튼컴퍼니' 부스에서 김 지사는 KIST-UST 바이오메디컬 박사 출신 송보경 대표에게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다시 한번 공약을 상기시키고 "대한민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동연 지사는 전시회장 방문으로 오스트리아 일정을 모두 마치고, 네덜란드로 이동해 '반도체 외교'에 돌입한다.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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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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