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호주를 방문해 페니 웡 외교부 장관과 그렉 모리아티 국방부 차관, 앤드류 쉬어러 국가정보실장, 그레이엄 플레쳐 총리내각부 국제안보보좌관, 캐시 클루그만 총리실 국제관계보좌관 등을 만나 최근 러-북 간 군사협력 동향 등 지역 정세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전했다.

장 특보는 또 호주가 추진 중인 호위함 획득 사업과 관련해 실전 경험에 의해 개발된 우리 함정의 우수한 역량을 상세히 설명하고, 호주 측의 관심과 고려를 요청했다.

호주는 지난 2월 약 10조원 규모의 다목적 호위함 11척 확보 계획인 '시 3000(SEA 3000)'을 발표하면서 한국, 일본, 독일, 스페인의 호위함을 관심 기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호주의 호위함 확보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지난 28일 캔버라의 호주 의회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지난 28일 캔버라의 호주 의회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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