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GCEO)회원사 대표들이 이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패널로 발표를 하고있다. [GCEO 제공]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GCEO)회원사 대표들이 이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패널로 발표를 하고있다. [GCEO 제공]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는 이달 21일 KOFA 소속 사단기업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GCEO) 주최로 '2024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최고경영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CEO 회장을 맡고 있는 인피니언테크놀로지 이승수 사장을 비롯해 안드레아스 바르케비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 회장, 김경 이노바인터네셔날그룹 아시아지역사장, 박승하 포비스마자르회계법인 사장, 김종세 아레이몬드코리아 사장, 김기원 GFMS코리아 사장, 김희나 니오라코리아 사장, 김현조 엑시다코리아 사장, 이경환 KTR코리아 사장, 김계환 한국리치텍 사장, 올리버 토퓨즈 UBAF은행 서울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반도 안보 위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시 상태에 대한 입장, 해외 본사로부터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어렵게 하는 한국 정부부처들의 규제들, 한국 노동법의 고용환경 애로사항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수 GCEO 회장은 "글로벌 경제는 고비용 국가에서 저비용 국가로 이동중이며 공장 자동화 등의 혁신을 통해 인건비 등 제조공장들의 단가를 낮추는 것이 이슈다"라고 전했다.

KOFA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됐다. 약 600여개 회원사들이 활동 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 등에 긴밀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매년 전국 대학별 캠퍼스 리쿠르팅, 외국인투자기업·글로벌기업 취업박람회등을 공동주관하고, 매년 각기업 인사담당들이 직접 참여하는 급여·복리후생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