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사업 선정 스탠퍼드대, 케임브리지대, 도쿄대 등 14곳 지정 국내 생명공학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15개 연구과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바이오 분야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간 총 245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로는 북미의 경우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LBNL), 스탠퍼드대 등이다. 이들 연구기관과는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및 바이오 제조 기반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영국의 경우 케임브리지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과 첨단신약, 합성생물학 분야 등에서 협력한다. 유럽연합(EU)에서는 덴마크 공대 등 4곳, 아태지역에서는 도쿄대 등 2곳과 첨단바이오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사업 총괄 운영·지원 센터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해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기반의 첨단바이오 핵심기술 개발과 연구인력 교류, 전문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최 등을 추진한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첨단바이오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성과들은 주로 글로벌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됐다"며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R&D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