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부터 5일간 환수 문화유산 공개
2024 한국고미술협회전 '부제_아름다운 우리 고미술'이 오는 10월 31일부터 5일간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27대 김경수 회장 취임 후 열리는 첫 정기전으로 한국고미술협회 전국 회원들이 모두 참가해 의미가 매우 깊다.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K-콘텐츠 등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지만 고미술 애호가층은 아직 제자리 걸음이다. 현대미술의 관심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고미술협회 회원들은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해외 여러 나라에 흩어져있는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환수하는데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선조들의 정서가 담긴 우리 문화유산을 다시 찾아올 수 있었고 이번 '2024 한국고미술협회전'이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 작품 중 주칠사방탁자 등 2점은 '하마다 쇼지(濱田庄司, 1894-1978) 기념관' 에서 소장한 내력이 있는 유물을 환수해 온 것이고, 일본 메이져 경매에서 치열한 경합을 통해 어렵게 들여온 것도 있다.

김경수 회장은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고미술업계가 시끄러웠지만 현 업계를 지키는 문화유산매매사업자들은 앞으로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자정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미래세대가 문화예술 분야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고미술협회는 1971년에 설립되어 현재 전국 14개 지회 약 500명의 회원들이 최전선에서 문화유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고미술품 감정 △문화유산 보호 및 선양 △학술연구 및 교육 전시 등 문화유산의 보존 및 계승, 활용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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