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폭넓게 정국 현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당초 독대를 건의했으나 이번 면담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제기된 여러 의혹과 해법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대표가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및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협조, 그리고 김 여사와 가까운 것으로 지목된 대통령실 참모들의 인적 쇄신 등 '3대 건의 사항'을 전달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여권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은 지난 7월 30일 정 비서실장이 배석한 채로 약 1시간 30분간 비공개로 만난 이후 약 두 달 반 만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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