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공공사는 전문해설사와 청와대를 둘러보고, 북촌·서촌까지 여행할 수 있는 '청와이웃'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여행도서관 컨셉으로 변신한 청와대 사랑채를 거점으로, 청와대 권역 고유의 전통·역사여행 콘텐츠부터 아트·러닝 투어, 스탬프 투어, 월별 테마가 있는 할인패스권 운영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매주 주말에 서촌과 북촌의 과거와 오늘을 함께 살피는 청와대 권역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서촌, 북촌 각 7회씩 총 14회(내국인 10회, 외국인 4회), 약 2시간에 걸쳐 청와대 권역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다. 청와대 권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에 대한 매력 있는 정보들을 쌓아온 인플루언서인 트래블 마스터가 진행하는 특별 투어(2회)도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청와대 사랑채에서는 청와대 권역 내 주요 방문객의 특성을 분석, 6명의 개성 있는 가상 여행객(페르소나)으로 설정해 페르소나별 청와대 권역 추천 여행코스 및 여행 방법을 공유하는 전시가 운영된다.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전시관에 비치된 다양한 여행 물품으로 각자의 여행 가방을 꾸리고, 개인별 여행 취향을 SNS로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SNS 공유 이벤트 참여자 대상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를 다음달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청와대 사랑채 1층 트래블 라운지에서 운영한다. 청와대 권역 내 다양한 로컬 브랜드와 협업해 향수 조향, 보자기 아트, 자개공예, 비누 만들기, 단청채색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변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는 스탬프 투어도 있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출발하는 2개의 코스로, 청와대 권역의 유명 방문지들이 포함됐다.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월별 테마가 있는 할인 패스권을 배포해 청와대 관람객들이 주변상권까지 이용하도록 연계 상품도 마련했다.

10월에는 식음료, 11월에는 도서, 12월에는 전시·공예로 구성된 패스권을 배포한다.

박혜미 공사 관광홍보관운영팀 파트장은 "앞으로도 청와대 권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통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청와대 권역이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청와대 전경. 연합뉴스
청와대 전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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