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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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올 3분기 가상자산 실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에게 지급할 가상자산 대비 약 100.33%의 예치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권 실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실사는 10월 1일 자정을 기준으로 포블이 보유한 60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실사 과정에서는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 지갑의 자산 수량을 확인하고, 회사가 고객의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콜드월렛과 핫월렛의 잔액을 조회해 정확한 실제 보유수량을 검증한다.

핫월렛은 인터넷망에 연결돼 온라인 상태에서 입출금이 바로 가능한 전자지갑을, 콜드월렛은 인터넷망으로부터 물리적으로 분리돼 오프라인 상태에 놓인 전자지갑을 각각 의미한다.

월렛을 나누어 자산을 보관하는 방식은 보안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금융당국에서도 핫월렛과 콜드월렛의 비율을 80:20으로 보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가상자산 실사 결과에 따라 포블은 고객에게 지급할 가상자산 대비 약 100.33%의 예치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는 포블이 고객의 자산 인출 요청에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를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올해 코인마켓거래소들이 잇따라 폐업과 영업종료를 발표하며 시장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포블은 실사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운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블은 가상자산사업자(VASP) 연장을 위한 사전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실사 보고서는 포블이 이날 게시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포블은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아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가상자산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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