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에는 고집적 컴퓨팅 및 대규모의 AI 워크로드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기관들을 위한 서버 신제품 및 스토리지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델테크놀로지스는 '델 IR(Integrated Rack) 7000'이 뛰어난 집적도, 지속 가능한 전력 관리 및 첨단 냉각 기술을 갖춰 가속컴퓨팅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 표준 기반으로 디자인된 랙으로 대규모 인프라에 적합하다.
델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델 IR 7000'은 높은 집적도를 위해 설계된 21인치 폼팩터로 업계 최고 수준의 CPU 및 GPU 집적도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액체 냉각을 위해 설계된 목적형 랙으로써 향후 최대 480KW까지 냉각할 수 있고, 발생하는 열을 100% 가깝게 포착할 수 있다. 간편한 구축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는 '델 통합 랙 스케일러블 시스템(IRSS)'도 사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포트폴리오의 일부이자 '델 IR7000'에 장착 가능한 '델 파워엣지 XE9712'는 랙 스케일 설계에서 최대 36개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와 7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 연결을 지원한다. 72개의 GPU NV링크 도메인은 최대 30배 빠른 실시간 1조 개 파라미터 LLM 추론이 가능한 단일 GPU로서 구동된다. 수랭식 엔비디아 GB200 NVL72는 공랭식 NVIDIA H100 시스템 보다 최대 25배 더 효율적이다.
또한 IR7000 랙에 구축하도록 설계된 '델 파워엣지 M7725'는 랙당 2만4000~2만7000개까지 코어를 탑재할 수 있으며, 64개 또는 72개의 2소켓 노드 및 5세대 AMD 에픽 CPU 기반의 향상된 서비스 확장성을 제공한다. 전면 IO 슬롯으로 고속 IO 연결이 가능하며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연결성을 갖췄다. 에너지 효율적인 폼팩터로 다이렉트리퀴드쿨링(DLC) 방식의 수랭식과 공랭식을 조합해 보다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비정형 데이터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DGX 슈퍼팟' 인증을 받은 이더넷 스토리지 델 파워스케일은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관리 전략을 강화하고 워크로드 성능을 개선하며 AI 워크로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업데이트 된 델 데이터레이크하우스 데이터 관리 플랫폼에는 재해복구, 자동화된 스키마 검색, 포괄적인 관리 API, 셀프서비스 풀스택 업그레이드와 같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델 IR7000과 델 파워엣지 M7725 서버는 2025년 1분기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파워엣지 XE9712은 일부 고객들에 한해 샘플링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델 파워스케일 업데이트는 올 12월에 제공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의 폭발적 증가세로 고집적 컴퓨팅과 혁신적인 냉각 성능이 요구되고 있는데, 오늘날의 데이터센터는 이런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델은 인프라 솔루션에 유연성과 효율성을 갖춘 모듈식 설계를 적용, 빠르게 진화하는 AI 환경에서 앞으로도 경쟁우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라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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