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도 "정부는 관련 보도 내용을 포함해 러북 군사협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오고 있다"면서 "협력이 무기 거래뿐 아니라 무기 생산 및 군 인력 파견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보도에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어떠한 협력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국제사회의 감시와 제재 대상"이라면서 "러북 간 불법적인 군사 협력 중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군이 북한 병력으로 3000명 규모의 대대급 부대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보도했다. 한 우크라이나 언론은 지난 3일에는 도네츠크 전선에서 자국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러시아 측 20여명 가운데 북한군도 6명 포함돼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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