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포르쉐 유럽 지역 부사장 마르코 슈베르트를 세일즈·마케팅 총괄로 선임했다.

17일 아우디 감독 위원회에 따르면 힐데가르트 보트만 세일즈·마케팅 총괄 후임으로 슈베르트 신임 총괄이 임명됐다.

슈베르트 신임 총괄은 자동차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으며, 그중 20년을 아우디에서 근무했다. 아우디에서 북유럽 지역을 이끌다가 2014~2017년 아우디 스웨덴 상무 이사를 역임했다. 2018년까지 스코다에서 아시아 및 해외 영업 부문 수장이었고, 이후 3년 간 중국 아우디 세일즈 부문 사장으로 재임한 뒤, 2021년부터는 포르쉐 유럽 지역 부사장을 역임했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CEO는 "힐데가르트 보트만은 변화의 시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우디 브랜드의 세일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열성적으로 최근 아우디 Q6 e-트론으로 시작된 아우디 AG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제품 출시 기획 방향을 설정했다"며 "또 여러 그룹 브랜드와 아우디 세일즈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입증된 세일즈 전문가 마르코 슈베르트를 재영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슈베르트 신임 총괄은 아우디 재입성에 대해 "아우디로 돌아오는 것은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과 같다. 아우디의 팀 정신과 개척가의 시선은 내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우리가 주요한 계획을 눈앞에 두고 있기에 이런 자질들은 앞으로 더욱 필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우디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제품 출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시장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전 세계 사람들이 아우디에 계속해서 열광하게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마르코 슈베르트 아우디 세일즈·마케팅 총괄. 아우디 제공
마르코 슈베르트 아우디 세일즈·마케팅 총괄. 아우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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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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