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선거를 3일 앞둔 13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 영광군청 사거리에서 조국(오른쪽) 조국혁신당 대표와 장현 영광군수 후보가 차량 유세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0·16 재보궐선거를 3일 앞둔 13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 영광군청 사거리에서 조국(오른쪽) 조국혁신당 대표와 장현 영광군수 후보가 차량 유세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3일 "번호만, 정당만 보고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투표를 하는 시간은 이제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전남 영광군청 앞에서 한 집중유세에서 "번호가, 단지 정당 이름이 아니라 후보의 능력과 자질과 정책을 보고 난 뒤에 투표를 하는 것이야말로 오래전 고(故) 김대중 대통령께서 13일간의 단식을 통해 도입한 지방선거의 취지 아니겠냐"고 말했다.

조 대표는 "장현 후보를 영광군수로 당선시키고 난 뒤 혁신당 의원 12명은 똘똘 뭉쳐서 영광군정을 같이 해결하고 영광군의 발전을 도모하고 영광군민의 민생과 복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낼 자신이 있다"며 "대기업 유치를 누가 할 수 있는지, 서남권의 원자력의학원 영광 유치를 누가 할 수 있는지, 어르신 간병비를 누가 할 수 있는지로 경쟁하겠다"고 자신했다.

조 대표는 "이러한 경쟁을 통해서 영광이 발전하고 영광군민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며 "혁신당은 영광을 1호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만들고 난 뒤 지역 발전을 이루고 영광 군민의 민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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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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